기사입력 2011.09.10 19:09 / 기사수정 2011.09.10 19:0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1박2일' 녹화가 취소됨에 따라 시청자투어가 확대 편성된다.
한 매체에 따르면 '1박2일' 제작진은 9일 "메인 MC인 강호동이 괴로운 상황이어서 정상적인 촬영이 어려울 것이라 판단했다"면서 "나영석 PD 등 제작진이 심도있는 논의 끝에 9일 녹화를 쉬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9일 강호동은 세금탈루혐의와 관련해 서울 한 호텔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여러분의 실망과 분노가 얼마나 큰 것인지 뼈저리게 느끼고 반성하고 있다"며 "상황에 어찌 TV에 나와 웃고 떠들 수 있겠느냐. 이 시간 이후로 잠정적으로 연예계를 은퇴하려고 한다."라고 은퇴 의사를 밝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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