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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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아들, "엄마는 다른 사람 돕느라 명품가방도 없어" 고백

기사입력 2011.06.18 18:16 / 기사수정 2011.06.18 18:16

정호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조혜련의 남모를 선행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방송된 SBS '붕어빵'에서는 조혜련의 아들 우주군이 "우리 엄마는 엄마를 위해서는 돈을 하나도 안쓰는 짠돌이에요"라고 고백했다.

우주군은 이어 "엄마는 옷을 하나 사면 찢어질 때까지 입고, 심지어 빌려 입을때도 있어요"라며 "엄마는 명품 가방도 하나도 없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에 MC 김국진이 "그럼 엄마는 어디에 돈을 쓰시니?"라고 묻자 "할머니께 들었는데 엄마가 '스타킹'에 나온 출연자를 몰래 도와주고 계신다"고 밝혔다.

이어 우주군은 "엄마가 남을 위해 돈을 쓰는 것도 좋지만 엄마를 위해서도 돈을 썼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조혜련은 "우주야 사람이 명품이면 무엇이든 명품이 되는거야"라고 답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사진 = 조혜련 ⓒ SBS '붕어빵' 제공]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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