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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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버그' 솔비→핫펠트까지…"크리스틴 스튜어트, 용기 있는 여성" 강력 추천

기사입력 2021.11.03 11:21 / 기사수정 2021.11.03 11:2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세버그'(감독 베네딕트 앤드류)가 모두가 반해버린 극찬 영상을 공개했다.

'세버그'는 FBI에 맞서 누구보다 치열한 삶을 살았던 배우이자 인권 운동가였던 진 세버그의 마지막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세버그'에 보내는 스타들의 추천 리뷰가 담겨 있어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높인다. 

먼저 최근 '우리는 매일을 헤매고, 해내고'를 출간한 작가이자 여성방송인의 고정관념을 깨는 행보로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준 임현주 아나운서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해서 푹 빠져서 봤다"라고 '세버그'에 대한 첫 인상을 전하면서 "한 사람을 바꾸는 것이 세상을 바꾸는 것이다,라는 대사가 기억에 남는다. 관객분들에게 분명히 뜨거운 용기를 줄 영화다"라고 '세버그'를 강력 추천했다. 

이어 가수에서 아티스트로 영역을 넓혀 활동하는 권지안(솔비)은 "용기 있는 한 여성의 캐릭터를 볼 수 있어서 인상 깊었다. 이런 멋있는 여성 덕분에 세상이 바뀔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라며 진심 어린 리뷰를 전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싱어송라이터 핫펠트는 "진이 공항에서 자말 일행들과 함께 주먹을 뻗었을 때 소름 돋게 멋있었다. 세상을 바꾸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라고 인상 깊었던 장면과 함께 영화를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뮤지션 백예린 소속 록 밴드 더 발룬티어스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굉장히 강렬하고 아름다운 연기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라며 콜라보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소감을 밝히는 한편 "주변 환경이나 처해진 시대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자기가 생각하는 신념을, 자기 삶에서 대하는 태도를 생각해 보게 되는 좋은 영화였다"라고 '세버그'에 담긴 메시지를 전하며 영화를 추천했다.

'세버그'는 크리스틴 스튜어트를 비롯, 할리우드에서 가장 바쁜 배우 '어벤져스' 팔콘의 안소니 마키, 안젤리나 졸리가 주목한 잭 오코넬, 재지 비츠, 빈스 본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뜨거운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세버그'는 오는 11월 4일 개봉한다.

사진 = ㈜예지림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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