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7.05 23:24 / 기사수정 2007.07.05 23:24
[엑스포츠뉴스=홍준명 기자]
[中]무사, 산드로 중국에서 한솥밥 먹나?
무사와 산드로가 중국 클럽팀에서 함께 뛸 것으로 생겼다.
7월 5일, 소후 스포츠는 화상 망의 보도를 전하면서 무사와 산드로에 관해 다음과 같이 전했다.
중국리그의 샨시 찬바 팀은 최근 새로운 외국인선수를 두 명의 남미선수들로 영입하기로 정했다.
그 중 한 명은 올 시즌 초에 이미 테스트를 받았던 아르헨티나 출신의 무사 이고, 다른 한 명은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산드로라고 하면서, 클럽회장은 그 두 명의 선수가 다음주에 테스트훈련을 받으러 오길 바란다고 했다. 또 수원 측도 산드로가 중국 클럽에서 뛰면서 컨디션을 회복하면 다시 불러오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전했다.
그보다 먼저 베이징 궈안의 이장수 감독이 산드로의 영입을 추진했지만 세부조건에 대한 의견차이로 현재 협상은 답보상태라고 한다.
샨시 찬바팀이 눈독을 들이는 또 다른 선수인 무사는 지난 시즌에 베이징 궈안에서 활약했었고, 또 올해 초에는 샨시 찬바팀에서 테스트를 받은 경험이 있지만 당시에는 수술을 받느라고 입단을 못했다. 무사는 계속 중국에서 활약하는 것에 대해 매우 재밌다고 했다고 한다.
샨시 찬바팀은 현재 13전 1승 5무 7패, 7득점 16실점으로 중국리그 최하위인 15위를 기록중이다.
과연 K 리그에서 활약하던 공격수와 수비수, 그것도 둘 다 남미출신 선수인 산드로와 무사가 중국 클럽팀에서 한솥밥을 먹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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