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폐암 투병 중인 코미디언 김철민이 코미디협회에서 받은 후원금에 고마움을 전했다.
16일 김철민은 자식의 페이스북에 "한국방송 코미디협회에서 병원 치료비에 보태라고 조금 전 일백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코미디언 엄영수의 사진과 100만원이 입금된 문자 내역이 담겼다. 김철민은 "벌써 3번째 입니다. 엄영수 회장님 그리고 코미디언 선후배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끝까지 암과 싸워 이겨내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철민은 지난 1994년 MBC 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가수로도 활동 중인 김철민은 폐암 4기 선고를 받고 현재 투병 중이다.
사진=김철민 페이스북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