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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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국가대표' 추신수, 5경기 연속 멀티 안타

기사입력 2007.05.29 18:55 / 기사수정 2007.05.29 18:55

박내랑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극심한 타격부진에 빠지면 타율이 1할대까지 떨어졌던 추신수가 최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5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클리블랜드 산하 트리플A 바펄로 바이슨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추신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아나폴리스의 빅토리필드에서 열린 인디아나폴리스 인디안즈와 경기에서 선발 3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5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243까지 끌어올렸다.

1회 1사 1루의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2루수 앞 땅볼을 날리며 진루타를 기록하긴 했지만 1루에서 아웃을 당했고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도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6회 2사에서 좌전 안타를 뽑아내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추신수는 8회 1사 1,2루의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서 좌전 적시타를 날려 팀의 유일한 타점을 기록했다.

바펄로는 1-2로 패했다.

추신수는 이날 멀티안타를 기록함에 따라 5경기 연속 멀티 안타를 기록하는 타격 상승세를 뽐냈다.

지난 22일 인디아나폴리스와 경기에서 5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멀티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최근 5경기에서 23타수 10안타로 .434의 고감도 방망이를 과시하는 중이며 5타점에 4득점을 기록하며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사진 = milb.com]



박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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