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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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이별이 떠났다' 이성재, 채시라 보내주기로 했다

기사입력 2018.07.21 23:0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성재가 채시라를 보내주기로 했다.

21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31, 32회에서는 서영희(채시라 분)가 이혼을 준비해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영희는 김세영(정혜영)에게 정효(조보아) 아버지인 정수철(정웅인) 문제를 맡겼다. 정수철은 납품대금을 받으러 거래처에 갔다가 담당 부장으로부터 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상황이었다.

김세영은 서영희가 불륜 인정을 종용하지만 않으면 그녀가 시키는 모든 일을 다 할 작정이었다. 서영희는 정효에게 그 얘기를 해줬다. 정효는 의아해 했다. 서영희는 김세영의 집착을 신뢰하고 있었다.

정효는 서영희와 함께 임산부 요가 수업을 받게 됐다. 한민수(이준영)가 서영희의 연락을 받고 요가 학원에 도착했다. 서영희는 둘을 두고 먼저 학원을 나섰다.

정효는 한민수가 그동안 서영희의 뒤를 밟은 사실을 알고 직접 김세영을 만나 다 쏟아내라고 얘기했다. 한민수는 김세영의 집으로 가서 한상진(이성재)과 서영희의 이혼이 서로 미워서가 아니라 배려로 놓아주는 것이라 말했다.

김세영은 어차피 남편을 필요 없다며 유연(신비)이의 아빠만 있으면 된다고 했다. 한민수는 김세영이 자신이 아버지 없이 자란 한을 풀고자 한상진에게 집착한 거 아니냐고 쏘아붙였다.

한상진은 서영희 덕분에 복직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서영희가 항공사의 노조 사찰 영상을 손에 넣고 있었기 때문. 항공사 전무는 어쩔 수 없이 한상진과 문종원(김산호)을 복직시키고 대신 해외지사로 내보내려고 했다.

문종원은 복직을 안 하겠다고 했다. 한희진(하시은)까지 나타나 큰소리를 냈다. 참다못한 한상진은 전무를 향해 지금껏 참았던 말들을 쏟아내며 복직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한상진은 정수철을 만나 서영희 얘기를 꺼냈다. 정수철은 앞서 정효 엄마에게 미안하다고 한 뒤 속이 후련해졌다고 전하며 "멋있게 보내줘라"라고 조언했다.

절대 이혼은 못 하겠다던 한상진은 바로 서영희의 집앞으로 가 마지막 인사를 하고자 했다. 서영희는 정효에게 "작별인사를 하러 간다"고 한 뒤 한상진을 만나러 나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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