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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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을 달구는 슈퍼카들의 질주가 시작된다

기사입력 2009.05.29 16:53 / 기사수정 2022.04.16 18:12

김유석 기자

[엑츠화보] '2009 GT마스터즈 시리즈 개막전'…오는 31일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개최

[엑스포츠뉴스=김유석 기자] 대한민국 최고 GT레이스 ‘2009 GT Masters series(이하 GTM)’ 개막전이 봄기운이 만연한 5월 31일 태백 레이싱 파크에서 개최된다. 2009 GTM은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4전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전 경기가 태백 레이싱파크에서 펼쳐진다.

'보는 즐거움, 듣는 즐거움, 달리는 즐거움'의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국내의 대표적인 레이싱팀들이 뜻을 모아 야심차게 출발한 GT Masters series(이하 GTM)은 우리나라 최초로 선보이는 본격 슈퍼카(하이 퍼포먼스 스포츠카) GT 레이스이다.

기존 배기량 제한 룰을 과감히 탈피하고 출력제한 룰과 내구레이스로 펼쳐지는 GTM은 보다 다양한 차종과 고배기량 경주차들이 경기에 참가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며 올해 3번째 시즌을 엑스타 타임트라이얼과 함게 맞이한다.

길고 긴 스토브리그 동안 2009년 시즌을 위한 경주차 담금질 및 드라이버 라인업을 정비를 해 온 각 팀들은 고속형 서킷인 태백 레이싱파크에 최적화를 위해 막바지 차량정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GT클래스에는 지난 시즌 종합우승을 차지한 E-rain의 포르쉐 997 GT3(정의철)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Pelops의 S2000GTR (김한봉, 남기문)이 격돌한다. 또한 잭레이싱과 NRT레이싱팀이 합쳐지고 마카오의 F3출신 드라이버들을 영입으로 한층 전투력을 강화한 팀아시아(대표 김동선)가 Nissan 350zGT로 포디움을 노리고, 리레이싱(대표 이종근)의 M3 GTR머신도 이은덕, 이은동 형제 드라이버가 새로이 호흡을 맞춰 머신에 적응을 나선다. 원년 챔피언 팀인 레드스피드의 포르쉐996GT3 머신이 지난 해 엘리사 클래스 챔피언인 최성익을 앞세워 우승컵 사냥에 나섰다.

열띤 경쟁이 돋보이는 하이퍼포먼스 원메이크 경기인 엘리사 클래스는 이번 경기에 레이싱모델의 레이서 도전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TVN의 ‘도전 레이서! GTM 걸을 찾아라’가 동시 진행된다. 경기 전부터 3명의 레이싱모델 (이현진, 남궁민희, 한서영)중 드라이빙스쿨과 레이서테스트를 통해 최종 1명이 변소영 선수와 함께 레드스피드 레이싱팀의 엘리차 차량으로 그리드에 서게 된다.

이번 개막전부터 SK에너지㈜가 GTM의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 자동차생활 포털 엔크린닷컴(Enclean.com)과 자동차생활 전문쇼핑몰 엔몰(En-mall.com)을 운영하고 있는 SK에너지는 폭넓은 자동차 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GTM과 함께 레이싱 관람 및 재즈댄스와 마임 공연, 자동차 동호회 초청, 어린이 사생대회, 현장 3:3 농구대회, 서킷체험주행 등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가 가득한 ‘엔몰 모터페스티벌’를 진행한다.

GTM의 관람은 무료이며, 관람객 대상의 다양한 경품추첨 행사도 같이 진행된다.

문의 031-321-1686

대회명 : 2009 En-mall GT Masters Series 

일 정 : 1전 5월 31일 / 2전 8월 2일 / 3전 9월 (예정) / 4전 11월 2일 

장 소 : 태백 레이싱파크 

주 관 : ㈜ROM 

주 최 : ㈜HB 

후 원 : 엔크린닷컴, 엔몰, 금호타이어, 한국 오토모티브 컬리지, 네파, 엠군닷컴 /홈페이지 : www.gtmasters.co.kr 




▲ 지난해 GTM 출발 모습




▲ GT클래스 출전 선수와 레이싱모델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GTM




▲ 엘리사클래스의 코너링 모습




▲ 국산 수제 머신인 스피라의 타이어 교체 모습



김유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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