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7.09 23:06 / 기사수정 2018.07.09 23:1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오만석이 '검법남녀'에 첫등장했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25, 26회에서는 백범(정재영 분)과 은솔(정유미)이 염상구 사망사건을 마무리 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범과 은솔은 염상구 사망의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움직였다. 은솔이 학창시절 자전거와 부딪친 친구의 상처를 떠올리면서 염상구 사망사건의 진실이 드러났다.
염상구의 몸에 난 상처가 은솔이 봤던 그 친구의 상처와 같았다. CCTV 확인 결과 염상구도 자전거와 부딪친 사실이 나왔다. 백범은 사망의 종류를 외인사라고 했다.
심근경색으로 더 많은 보험금을 타려던 염상구의 자식들은 부검 감정 결과가 외인사로 나오자 실망한 기색을 보였다.
그때 차수호(이이경)가 염상구와 부딪쳤던 자전거 운전자를 데려왔다. 운전자의 헬멧에 카메라가 달려있던 터라 당시 사고영상을 볼 수 있었다.
염상구는 자전거에 부딪치고도 "비가 와서 우리 애들 데리러 가야 해"라며 학교로 향하려 했다. 염상구의 자식들은 그제야 눈물을 쏟으며 아버지에 대한 죄책감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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