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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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스코어' 소진 "연극 첫 도전, 걸스데이 멤버들이 열띤 응원"

기사입력 2018.07.04 15:0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소진이 걸스데이 멤버들의 응원을 전했다.

소진은 4일 서울 종로구 상명아트홀에서 진행된 연극 '러브 스코어' 프레스콜에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소진은 음악을 위해 제주도에서 상경한 소녀 오름 역할을 맡았다. 그는 "처음 하는 연극인데도 내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름 역할 뿐만 아니라 재준 역할이 하는 말도 이해가 됐다. 처음 노래를 시작할 때 패기와 꿈밖에 없던 시절을 되새기면서 재정비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연극에 데뷔한 가운데 걸스데이 멤버들의 응원도 언급했다. 소진은 "멤버들이 정말 많이 걱정했다. 연극 무대라는 게 카메라처럼 가릴 수 있는 게 아니어서 많이 응원해줬다. 어제는 유라가 와서 보고 갔고 다른 멤버들도 올 예정이다.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연극 '러브 스코어'는 한 때 엄청난 인기를 누리던 아이돌 그룹의 리더 출신 재준과 음악을 위해 제주도에서 상경한 소녀 오름이 음악을 매개로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담은 로맨틱 연극이다. 

김호진, 임강성, 신진범이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아이돌 그룹 리더 출신이자 자존심 강한 재준 역을 맡았다. 연극 무대에 데뷔하는 걸스데이 소진을 비롯해 강연정, 조아라, 한보배는 음악을 위해 제주도에서 상경한 씩씩하고 당찬 오름을 맡았다. 

재준의 친구이자 오름의 사촌오빠 동철,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낼 분위기 메이커 남자 멀티는 한상욱, 김영환, 오영윤이 연기한다. 오세미, 장윤이, 김은주는 재준의 옛 연인 유나이자 여자 멀티로 분했다.

대학로 상명아트홀 1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 중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러브스코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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