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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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뮤직뱅크' 신화·백지영·김현정→레벨·트와까지, 풍성한 20주년 (ft. 박보검)

기사입력 2018.06.29 17:59 / 기사수정 2018.06.29 18:57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20주년 특집' 다운 특급 방송이었다. '레전드' 신화, 백지영, 김현정의 출연은 물론 레드벨벳과 트와이스의 소녀시대, 원더걸스 커버무대, 상반기 핫루키, 컴백 스테이지까지 완벽한 무대가 이어졌다. 박서준, 송중기, 하하, 아이린, 유이 등 역대 MC들의 축전도 축제를 더욱 '핫'하게 달궜다.

29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는 20주년 특집 상반기 결산으로 꾸며졌다. 이날 MC는 현 MC 최원명, 러블리즈 케이와 함께 17대 MC 박경림과 지난해 'KBS 연예대상' 수상자 김종민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박경림은 "12년 만에 '뮤직뱅크'를 찾았다. 너무 설레고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고, 김종민은 "너무나도 서고 싶었던 MC 자리인데 이렇게 나오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컴백무대도 펼쳐졌다. 유앤비는 '블랙 하트'(BLACK HEART)로 새로운 활동의 시작을 알렸으며 데이식스는 'Shoot Me'로 신흥 밴드의 자존심을 세웠다. 뉴이스트W도 신곡 '데자부'(Dejavu)로 컴백 스테이지를 꾸몄다.

러블리즈도 신곡 '여름 한 조각'으로 컴백 스테이지를 꾸몄으며, 모모랜드도 신곡 'BAAM'으로 뜨거운 여름 분위기를 달궜다.

샤이니도 '네가 남겨둔 말'로 故종현을 향한 무대를 꾸며 뭉클함을 자아냈다.

상반기 핫루키로는 (여자)아이들과 스트레이키즈가 선정됐다. (여자)아이들은 데뷔곡 '라타타'를, 스트레이키즈 역시 데뷔곡 '디스트릭트9'의 무대를 꾸몄다.


SM과 JYP의 걸그룹 대전도 펼쳐졌다. 레드벨벳은 소녀시대의 '지'(GEE)를, 트와이스는 원더걸스의 '쏘 핫'(So Hot)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두 팀은 선배들이 활동할 당시의 무대의상을 입고 커버무대를 완벽하게 선사했다.

청하 역시 자신만의 색으로 '레전드' 이정현의 '와' 무대를 꾸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역대 MC들의 축전도 도착했다. 소녀시대와 원더걸스의 데뷔 무대를 MC로서 지켜봤다는 하하부터 류시원, 송중기, 박보검, 유이, 아이린, 박서준 등 역대 MC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다.


'레전드' 백지영, 김현정은 후배인 여자친구, 솔라와 함께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여자친구와 백지영은 백지영의 히트곡 '대시'(Dash)와 여자친구 히트곡 '밤'을 함께 꾸몄다. 백지영은 '대시' 무대는 물론 '밤' 태양계 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레전드'의 모습을 선사했다.

김현정과 솔라는 김현정의 히트곡 '그녀와의 이별' 무대를 꾸미며 시원한 가창력을 자랑했다.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신화는 방송 최초로 '올 유어 드림스'(ALL YOUR DREAMS)를 최초 공개했으며, '디스 러브'(This Love)의 무대도 함께 꾸며 눈길을 끌었다. 또 신화는 데뷔 20주년의 공을 팬클럽 신화창조에게 돌리며 "앞으로 20년을 함께해도 신화는 여러분의 인생을 책임지지 않는다"고 재치 있는 말을 건네는 것은 물론, "이제 곧 앨범이 발매되는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여자)아이들, 비투비, 데이식스, 샤이니, 스트레이키즈, 트와이스, 김현정, 뉴이스트W, 러블리즈, 레드벨벳, 마마무, 모모랜드, 백지영, 신화, 여자친구, 오마이걸, 유앤비, 청하 등이 출연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2TV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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