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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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어바웃타임' 임세미, 이상윤에게 집착했다 "나, 너 때문에 미쳤어"

기사입력 2018.06.27 07:05 / 기사수정 2018.06.27 00:48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어바웃타임' 임세미가 이상윤에게 집착했다.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바웃타임' 12회에서는 배수봉(임세미 분)이 결혼을 하지 않겠다는 이도하(이상윤)의 마음을 돌리려 애썼다.

이날 배수봉은 이도하를 찾아가 "나도 이러는 싫다. 자기가 정말 나한테 질린 걸까 봐 무섭고 걱정된다. 이 손만 놓지 않고 그냥 이렇게 내 곁에 있어 줄 수는 없는 거냐"라고 사정했지만, 이도하는 "미안해. 미안하다는 말 밖에 해 줄 수 있는 게 없어서.. 진심으로 미안하다. 배수봉"이라고 차갑게 돌아섰다.

실연의 충격에 빠진 배수봉은 머리를 짧게 자른 후 MK컴퍼니를 찾아갔다. 그곳에서 최미카(이성경)과 마주친 그녀는 최미카를 향해 "꼭 보자 조만간. 양가 어르신들끼리 날짜 잡는 중이다. 도하랑 나 결혼한다. 청첩장 나오면 제일 먼저 최미카씨 주겠다. 그럼 수고 해라"라고 말했다.

특히 배수봉은 이도하에게는 "양가 어르신 모두 날짜는 다음달 중순이 좋으시다고 한다. 식장은 당연히 MK호텔. 드레스는 미리 봐 둔 거 있다"라며 "기다리고 매달리고, 사정해도 안되지 않았느냐. 그래서 나 이제 부러트려서라도 자기 가지려 한다. 성락 그룹 MK 컴퍼니 일에서 손 뗄 거다. 그것도 안되겠느냐. 그럼 MJBC 이용해서 MK 건드릴 거다"라고 일방적으로 결혼 추진 의사를 밝혔다.

이어 이도하는 형 이 로빈으로부터 MJBC가 MK 그룹 재무팀 직원을 만나고 다닌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헐레벌떡 뛰어온 박 비서는 성락과의 계약에 문제가 생겼다는 소식을 전했고, 배수봉은 "아직도 장난처럼 보이냐"라며 이도하를 비웃었다.

이에 이도하는 "미쳤구나"라며 황당하다는 눈빛으로 배수봉을 바라봤다. 그러자 배수봉은 "응 그래. 미쳤다. 자기 때문에. 예쁘게... 점잖게 있을 수가 없다. 내 바닥이 어딘지 확인하려면 빨리 마음 정리 하는 게 좋을 거다"라고 말한 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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