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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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투유2' 유리 "프로그램 취지와 제가 바라는 세상이 닮았다"

기사입력 2018.06.18 14:42 / 기사수정 2018.06.18 16:51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소녀시대 유리가 '톡투유2'에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제동, 소녀시대 유리, 정재찬 교수, 커피소년, 제이레빗과 이민수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민수 PD는 "유리 씨를 캐스팅하게 된 중요한 계기는 무수히 많은 웹페이지를 검색하다가 어떤 팬분이 '유리가 가진 3대 장점'으로 외모, 인성, 다정한 심성이라고 써놓은 걸 봤다. 그 멘트에 끌려서 유리 씨를 만나게 됐고 유리 씨가 흔쾌히 프로그램의 본질과 내용을 이해해줘서 잘 진행이 됐다"고 말했다.

유리는 "청중들의 이야기와 스토리를 갖고 대본을 만들고, 그 이야기를 함께 교감한다는 게 너무 매력적이었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과 요즘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 가장 없는 게 뭘까 고민해봤을 때 저는 따뜻함을 늘 원하는 사람이고 그게 가장 위로가 됐는데 그런 부분을 제일 먼저 가까이서 채워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을 시즌1을 보면서 느꼈었다. PD님께서 저와 미팅을 하면서 예쁘게 봐줘서 프로그램의 취지, 제가 바라는 세상의 모습이 닮아서 감사하게 함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는 '당신의 이야기가 대본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중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는 토크콘서트. 지난 2015년부터 2년 동안 방영했던 시즌1은 '걱정 말아요 그대'라는 부제로 진행했다면, 시즌2는 '행복한가요 그대'로 1년 만에 돌아왔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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