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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달감독 떠난 NC, 유영준 감독대행 첫 경기 어떤 모습?

기사입력 2018.06.05 04:16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6월 5일 화요일

마산 ▶ 롯데 자이언츠 (노경은) - (왕웨이중)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이 물러난 NC의 첫 상대는 롯데. KBO 사상 처음 단장이 감독 대행으로 선 첫 경기가 되겠다. 에이스 왕웨이중이 다소 무거운 짐을 짊어졌다. 일요일 5연패를 끊어낸 롯데는 연승으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자 한다. 노경은은 최근 3경기 연속 패전 사슬을 끊어내야 한다.

고척 ▶ 두산 베어스 (이용찬) - (한현희) 넥센 히어로즈

KIA에게 7연승을 저지당한 두산, 로저스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며 시름에 빠진 넥센이 만난다. 이번에도 이용찬이 선발 등판 전승 행진을 이어갈 지가 관전포인트. 넥센전에서는 구원으로 나와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두산전에 두 번 나와 1승1패를 기록중인 한현희는 팀의 4연패 탈출과 시즌 6승에 도전한다.

잠실 ▶ 한화 이글스 (배영수) - (소사) LG 트윈스

2위 한화와 4위 LG의 승차는 한 경기 반. 이번 시리즈 결과에 따라 3위 SK를 포함해 순위표가 요동칠 수 있다. 배영수는 시즌 3승을, 소사는 팀의 7연승과 함께 자신의 시즌 6승 및 한화전 첫 승을 노린다. 평균자책점 리그 1위의 강력한 소사지만 올 시즌 한화전 두 번 등판서 각각 8이닝, 7이닝 2실점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문학 ▶ 삼성 라이온즈 (보니야) - (문승원) SK 와이번스

굳건한 한화와 상승세 LG 사이에 낀 SK. 특히 주말에 한화를 만나는 SK로서는 이번 삼성전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역시 주말에 LG를 상대하고, 5위 KIA와의 승차가 단 1경기 뿐인 삼성의 시선도 더 높은 곳을 향한다. 보니야는 SK 상대, 문승원은 삼성 상대 올 시즌 첫 등판이다. 

수원 ▶ KIA 타이거즈 (한승혁) - (고영표) KT 위즈

연장 끝 선두 두산에 끝내기 승을 거둔 KIA, 니퍼트와 윤석민을 앞세워 SK를 누르고 4연패를 탈출한 KT가 2연승의 주인공을 가린다. 한 차례 불펜으로 나섰던 한승혁이 다시 선발로 돌아왔다. 타율을 3할9푼9리까지 끌어올린 안치홍의 활약도 기대되는 부분. 고영표는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및 시즌 4승을 노린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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