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개그우먼 김미려가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려왔다.
4일 김미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아 동생 모둥이. 곧 4개월. 둘째는 이름을 뭘로 할까나. 엄청 활발한 아이인 듯. 체력을 키워야겠다"라는 글과 함께 태아 초음파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김미려의 소속사 에스드림이엔티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미려는 현재 임신 13개월 차로, 앞으로 태교와 함께 방송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미려는 2013년 1세 연하의 배우 정성윤과 결혼해 2014년 첫째 딸 정모아 양을 출산했다. 이후 다수의 프로그램과 SNS를 통해 모아를 공개한 바 있다.

딸 정모아는 김미려의 큰 눈을 빼다 박은 인형같은 외모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수많은 랜선 이모, 삼촌을 거느리며 사랑받고 있다. 김미려 역시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과 모아의 현재 사진을 비교하며 "나는 모아 엄마가 확실하다"고 이야기한 적도 있다.
이에 김미려-정상윤 부부의 둘째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모아에 이어 이번에는 어떤 귀여운 아기가 세상에 태어날 지 기대를 더하는 것.
또한 육아와 태교, 방송활동까지 병행한다고 선언한 김미려에게도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는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김미려는 현재 JTBC '아지트', SBS CNBC '플랜 100세'에 출연하고 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김미려 인스타그램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