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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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프리즘] '불청' 김국진♥강수지, 눈물 결혼식에 시청자도 울었다

기사입력 2018.05.16 11:43 / 기사수정 2018.05.16 11:4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치와와 커플' 강수지와 김국진이 '불타는 청춘'에서 감동적인 결혼식을 하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 15일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김국진과 강수지가 결혼식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혼발표 당시, 양가의 가족들과 식사를 하며 결혼식을 대체하겠다고 했던 두 사람. 그런 두 사람이 마음에 걸렸을까. 양수경은 손수 이바지 음식을 해오며 "수지가 엄마도 없고 언니가 없으니까 마음에 걸려서 해주고 싶었다"라는 배려 깊은 모습을 보였다. 양수경을 중심으로 '불청' 멤버들은 스몰 웨딩을 준비했다.

화려한 웨딩드레스와 부케, 버진로드는 없었지만 김국진과 강수지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불청' 멤버들이 마련한 꽃다발을 손에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김국진과 강수지의 모습은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양수경의 진심이 담긴 이바지 음식에 감동 받은 강수지가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자, 멤버들 역시 눈물을 보였다.

특히 양수경은 "이제부터 내가 수지 친정이니까 수지 속 썩이면 죽을 줄 알라"며 김국진에게 엄포를 놓기도 했다. 새 멤버 강경헌 역시 눈물을 보여 "새 친구는 왜 우냐"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스치듯 지나간 인연 끝에 연인에서 이제는 부부로 함께 연을 맺을 두 사람. 그 과정을 모두 지켜본 멤버들과 제작진이었기에 다들 진심이 담긴 축하를 전했다. 시청자들도 마찬가지였다. 3주년을 맞이한 '불청'은 탄탄한 고정 시청자들이 함께하며 치와와 커플을 응원했다.

실제로 많은 시청자들은 두 사람이 공개연애를 하기 전부터 "정말 잘 어울린다" "두 사람 연애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스몰웨딩으로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김국진과 강수지의 모습이 공개되자 대중들 역시 박수를 보냈다. 누리꾼들은 "늦게 만났으니 두 배로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 "양수경 씨의 배려심에 감동했다. 보는 내가 다 눈물이 났다" "TV를 보다가 정말 오랜만에 짠한 감동을 느꼈다. 두 분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김국진과 강수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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