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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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서현 영정사진 제작?...도 넘은 中 예능

기사입력 2018.05.15 13:06 / 기사수정 2018.05.15 14:1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중국 예능에서 배우 손예진과 가수 서현 사진으로 영정사진을 제작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중국의 시나연예 등 여러 매체는 "지난 4월 27일 중국 망고 TV의 예능 '밀실탈출-어둠의 고택'에서 해외 유명 연예인의 사진이 영정사진으로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논란이 되자 제작진은 뒤늦은 사과를 했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의 방송에 따르면, 한국 연예인으로는 손예진과 서현의 사진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유명 그룹 아라시의 오토 사토시의 사진 역시 영정사진으로 제작됐다.

영정사진이 찍힌 웨이보의 사진으로 보면 육안으로 해당 연예인의 모습이 확인 가능해 한·일 양국의 누리꾼 역시 이에 대해 분개하고 있다. 

중국 현지 네티즌 역시 반응이 싸늘했다. "당사자들에게 사과해야한다" "왜 남의 사진으로 영정사진을 만들 생각을 하냐"며 분노했으며 제작진의 사과를 요구했다.

논란이 커지자 '밀실 탈출' 제작진은 공식 웨이보를 통해 사과를 했다. 이들은 "프로그램을 위해 인터넷 상의 사진을 랜덤으로 합성해서 포토샵한 것이다. 고의로 한 것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제작진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웨이보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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