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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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스타] '허준' 언년이의 변신…'머슬퀸'으로 다시 태어난 최은주

기사입력 2018.05.08 14:02 / 기사수정 2018.05.08 14:0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배우 최은주가 머슬 대회에서 입상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최은주는 지난 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ICN 아시안 내추럴 챔피언십'에 참가해 비키니 1위, 비키니 엔젤 1위, 피트니스 모델 2위, 핏모델 2위를 차지했다. 오는 2019년 태국 푸켓에서 열리는 'ICN 세계대회 유니버스 내추럴 챔피언십' 에 출전할 수 있는 프로 카드(PRO CARD)도 획득했다.

최은주는 1996년 모 화장품 광고 모델 선발 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1999년 MBC 드라마 '허준'에서 언년이 역을 맡아 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2001년 영화 '조폭 마누라'에서 세리 역을 맡아 파격적인 노출 연기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영화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 2' , '달콤한 거짓말' '마법의 성' '방과 후 옥상' 시트콤 '골뱅이'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2009년에는 tvN '재미있는 TV 롤러코스터'의 원년멤버로 활약하기도 했다.

하지만 2012년 영화 '네버엔딩 스토리'이후 공백을 가졌다. 가끔 브라운관을 통해 얼굴을 비췄지만, 연기 활동을 이어가지는 않았다.


많은 사람에게 궁금증을 안겼던 최은주는 최근 운동으로 근황을 공개했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성훈을 코치했던 양치승 트레이너와 손잡은 최은주는 지난 4월 말 열린 2018 맥스큐 머슬 마니아 대회에서 미즈 비키니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근황을 알렸다. 

당시 양치승 관장은 "더 많은 행복과 희망이 무한 반복되길 바란다"며 "오랜만에 보람된다라는 말이 생각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은주 역시 "혼자서는 절대 이뤄내지 못할 일이었다. 모두 모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량 전후를 비교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최은주는 믿기 힘들 정도로 완벽하게 감량에 성공한 모습이다.

배우에 이어 머슬 퀸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최은주의 놀라운 근황에 누리꾼들 역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최은주 인스타그램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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