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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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온 마스' 정경호, 카리스마 형사 변신…팔색조 매력

기사입력 2018.05.02 07:0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라이프 온 마스’ 정경호가 카리스마 형사로 완벽 변신한다.

오는 6월 방송되는 OCN 새 토일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측은 두뇌파 2018 형사 한태주로 완벽 변신한 정경호의 캐릭터 컷을 2일 공개했다.

‘라이프 온 마스’는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1988년, 기억을 찾으려는 2018년 형사가 1988년 형사와 만나 벌이는 신나는 복고 수사극이다. 연쇄살인범을 쫓던 원칙주의 두뇌파 2018 형사 한태주(정경호 분)가 증거나 절차 따위 필요 없는 육감파 1988 형사 강동철(박성웅)과 만나 펼치는 인간미 넘치는 ‘쌍팔년도 그놈들의 신나는 복고 수사극’이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

‘보이스’, ‘터널’, ‘나쁜 녀석들’ 등 참신한 소재와 완성도 높은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장르물의 명가로 자리매김한 OCN이 동명의 인기 영국 드라마를 리메이크해 또 하나의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정경호는 시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형사의 트레이드마크인 트렌치코트 자락을 휘날리며 사건 현장을 누비는 아우라가 시선을 빼앗는다. 취재진들 사이로 날카로운 눈빛을 빛내는 한태주의 모습은 작은 단서도 놓치지 않으려는 집요함과 냉철함이 고스란히 묻어 나온다.

사진 속에 담긴 80년대의 분위기 역시 흥미를 유발한다. 무엇보다 한층 깊어진 눈매와 짙은 남성미가 한태주라는 인물에 매력을 더하며 정경호가 그려낼 복고 수사를 궁금하게 한다.

정경호가 연기하는 한태주는 사람보다 증거와 데이터를 중시하는 두뇌파 2018 형사다. 한 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냉철함과 시니컬함이 매력적인 인물. 꿈인지 현실인지 모를 1988년, 기억 속에 묻어둔 진실의 조각을 찾기 위해 막무가내 형사들과 사건 현장을 누비며 화끈하고 신나는 복고수사를 펼친다.

달라도 너무 다른 1988 육감파 형사 ‘강동철’로 분한 박성웅과의 티격태격 복고 수사 케미스트리는 최고의 관전포인트. 실제 촬영장에서 두 사람은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연기 시너지로 화끈한 팀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한태주는 유쾌하고 신나는 복고 수사극에 긴장감도 놓치지 않고 이끌어야 하는 인물. 시니컬하고 복잡한 내면을 가진 한태주란 인물에 이미 완벽하게 동화한 정경호가 이제껏 본 적 없는 쌍팔년도 복고 수사극으로 시청자를 매료시킬 준비를 마쳤다”며 “박성웅, 고아성과의 호흡도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최고다. 기대해도 좋다”라고 기대감 어린 목소리를 높였다.

‘미스트리스’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lyy@xportsnews.com / 사진=스튜디오드래곤, 프로덕션H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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