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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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엑시트' 최태준 인체 실험, 행복에 대한 뼈아픈 '일침'

기사입력 2018.04.30 23:0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엑시트' 최태준이 인체 실험을 받았다.

30일 첫 방송된 SBS 특집 드라마 '엑시트' 1회·2회에서는 도강수(최태준 분)가 행복과 관련된 인체 시험을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도강수는 황태복(박호산)이 운영하는 캐피탈 업체에서 일용직으로 일했고, 도정만(우현)의 병원비와 그가 남긴 빚 때문에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었다. 게다가 도강수는 어린 시절 자신을 버린 어머니를 찾아 다니며 자신의 삶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도강수는 우연히 길거리에서 포스터를 발견했고, '당신 행복해지고 싶나요?'라는 문구를 바라봤다. 도강수는 포스터를 보고 우재희(배해선)를 찾아갔다.

우재희는 진행 중인 실험에 대해 설명했고, "이 안에 우리가 개발한 약물을 넣어 뇌로 보내는 거죠. 감각이라는 건 뇌의 작용입니다. 약물로 일정한 자극을 주면서 행복감을 극대화시키는 거죠. 본인이 평소 갖고 있던 욕망들이 전부 이루어진 것처럼 있게 만드는 겁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도강수는 "속인다는 거예요?"라며 물었고, 우재희는 "그 어떤 의심조차 없는 완벽한 세상을 만나게 될 테니까요. 이제 선택은 당신 몫입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도강수는 망설임 끝에 계약을 하지 않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또 도강수는 지선영(전수진)을 오토바이에 태워줬고, 갑작스럽게 교통사고를 당했다. 도강수는 의식을 회복한 후 다시 우재희를 찾아갔다. 우재희는 "최근에 연구 지원자들이 일정부분 연구 참가비를 받는 걸로 방침을 바꿨습니다. 3억입니다. 행복의 대가 치고는 아주 저렴하죠"라며 말을 바꿨다.

특히 도강수에게 행운이 따르기 시작했다. 도강수는 황태복의 돈을 훔치려다 들켰고, 경찰이 들이닥친 덕에 위기를 모면했다. 그 사이 도강수는 황태복의 돈을 손에 넣었다.

이후 도강수는 자신을 쫓는 황태복을 향해 "죽어"라며 빌었다. 황태복은 실제로 사고를 당했고, 도강수는 확 달라진 삶을 살기 시작했다.

그러나 도강수가 실험실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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