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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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의 작은집' 소지섭·박신혜, 극과 극 밥먹기 '여유↔후딱'

기사입력 2018.04.20 22:14 / 기사수정 2018.04.21 07:5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지연 기자] '숲속의 작은집' 소지섭과 박신혜가 '3시간 동안 밥 먹기'에 도전했다. 

20일 방송된 tvN '숲속의 작은 집'에는 소지섭과 박신혜가 서로 각기 다른 방식으로 미션을 소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지섭과 박신혜는 '3시간 동안 밥 먹기'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전혀 다른 반응을 보였다. 

먼저 박신혜는 한 시간 만에 식사를 뚝딱 마련했다. 박신혜가 선택한 식사 메뉴는 김치 볶음밥이었다. 그는 밥을 볶고 계란 후라이를 부쳐 그 위에 올렸다. 

식사 준비를 마친 후 남은 시간은 약 2시간. 박신혜는 "아직도 두 시간이 남았느냐"면서 "애피타이저 나오고, 첫 번째 접시 나오고 두 번째 접시 나와야 밥 먹는 데 3시간이 걸리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소지섭은 미션을 듣자 "그렇게 어렵지 않을 거 같다"고 말했다. 

이후 소지섭은 난로에 넣어둔 고구마를 꺼내 먹었다. 군구마라기 보다 반 고구마였다. 소지섭은 "반 정도 익었다. 그런데 식감이 살아있어서 더 좋다"라고 전했다. 

또 밖으로 나가 장작을 팼다. 강아지가 곁에 오자 "미안하다 먹을 게 없다"고 사과했다. 그러더니 집으로 들어가 오렌지를 가지고 나와 강아지에게 줬다. 

소지섭의 기대와 달리 강아지는 오렌지를 거들떠보지도 않고 곁을 떠났다. 소지섭은 "너 때문에 깠어"라며 아쉬워했다. 

소지섭은 미션 3시간 중 30여 분을 남겨두고 본격적으로 식사 준비에 돌입했다. 밖에서 스테이크를 굽고 감자를 볶았다. 소지섭은 "소리가 너무 맛있게 난다"며 흡족해했다.
 
한편 '숲속의 작은집'은 제주의 숲 속을 가득 메운 새소리를 찾아 떠나기도 했다. 두 피실험자가 직접 보고 들으며 카메라에 담은 새들의 하모니를 담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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