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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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동상이몽2' 노사연♥이무송, 보라카이로 은혼여행 떠났다

기사입력 2018.04.10 00:3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노사연과 이무송이 보라카이로 떠났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노사연-이무송 부부의 은혼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노사연과 이무송은 결혼 25주년 은혼 여행을 위해 필리핀 보라카이로 떠났다. 이무송은 보라카이의 더운 날씨에도 블랙 가죽 재킷을 벗지 않았다. 노사연은 이무송에게 벗으라고 얘기했지만 이무송은 괜찮다고 했다.

무사커플은 차를 타고 이동한 뒤 배를 탔다. 두 사람은 구명조끼를 입은 채 찰싹 붙어서 보라카이의 바람을 느꼈다.

이무송이 직접 예약했다는 숙소는 야외 수영장까지 붙어 있는 2층짜리 숙소였다. 노사연은 수영장을 보고 발을 담가보더니 "수영 꼭 해야겠다"며 기대에 부풀었다. 특히 신혼 때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아늑한 침실이 눈길을 끌었다.

노사연과 이무송은 침대 앞에 앉아 호칭 얘기를 하며 연애할 때처럼 서로 불러주자고 했다. 당시 이무송이 노사연을 부르던 호칭은 "연이야"였다. 이무송은 기억하지 못했고 노사연만이 기억하고 있었다.

노사연은 이무송에게 지금껏 바뀐 호칭 중 연이라는 호칭이 제일 좋았다고 털어놓으며 이번 여행에서는 그때처럼 연이라고 불러달라고 했다.

이무송과 노사연은 짐을 풀어놓은 뒤 저녁식사를 위해 근처 시장으로 나갔다. 해외파 이무송이 영어실력을 뽐내며 폭풍주문을 했다. 직원은 두 부부가 일곱 가지의 메뉴를 주문하자 놀라며 다시 한 번 메뉴를 확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사연-이무송의 은혼여행기는 오는 16일 방송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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