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22:16
경제

별내 퇴계원 맛집 ‘별내 숯불고기’, 봄철 관광객 위한 불향 가득한 돼지 숯불고기 정식 제공

기사입력 2018.04.06 13:32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경춘선은 봄에는 상춘객, 여름에는 피서객, 가을에는 등산객, 겨울에는 스키족들로 가득 찰 만큼 아름다움이 있는 춘천역, 남유정역, 가평역 등은 물론 곳곳에 맛집이 있어 눈과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라인으로 불린다.

특히 춘천역에 있는 소양강댐 용너미길은 서울에서 경춘선을 타고 갈 수 있는 대표적인 벚꽃 거리로 불리며 완연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불린다. 오는 14일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용너미길 걷기 행사까지 열려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춘천을 찾는 상춘객들은 사람이 많이 몰리는 춘천 식당이 아닌 인근 맛집을 찾아 리스트를 꾸미고 있는 가운데 서울로 돌아오는 경춘선 퇴계원 맛집이자 별내 맛집으로 불리는 ‘별내 숯불고기’에서 상춘객들을 위해 불향이 가득한 돼지 숯불고기 정식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별내 맛집 별내 숯불고기는 특제 양념을 사용해 돼지고기 특유의 맛을 내고 기름기를 제거한 고기를 불향이 가득한 숯불로 익혀 제공되기 때문, 수준 높은 숯불고기 맛을 자랑한다. 또한 돼지, 소 숯불고기를 주문 시 고체 알코올과 함께 도자기 판에 제공돼 식사가 끝날 때까지 온기를 유지시킬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또 한정식 코스를 방불케 하는 절임 양파, 나물, 파래 등의 기본 반찬과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돗나물, 엄나무순, 두릅 등의 신선한 채소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부터 친구, 연인, 모임 등에도 적합하다. 특히 모든 숯불고기는 전문가가 직접 숯불로 구워 제공해 의류에 고기 냄새가 나지 않고 봄부터 예약이 시작된 테라스 테이블은 벌써부터 예약이 가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관계자는 “경춘선을 타고 봄 축제 등을 즐기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별내 숯불고기를 맛본 이들은 반드시 퇴계원에 내려 매장을 방문하고 있다”며 “매장을 찾은 손님들을 위해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고기 및 반찬 본연의 맛을 살려 맛과 영양 그리고 추억까지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퇴계원 맛집 별내 숯불고기는 1근 단위로 주문할 수 있으며 자가용 이용객들을 위한 주차장을 제공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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