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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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HD 화보] "김정은도 주목했다"...'레드벨벳'의 평양 공연

기사입력 2018.04.02 16:46 / 기사수정 2018.04.02 16:50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그룹 레드벨벳이 성공적으로 평양 공연을 마무리했다.

지난 1일 남측 예술단은 오후 6시 50분(평양 시간 오후 6시 20분)부터 '봄이 온다'라는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단독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는 조용필, 이선희, 최진희, YB, 강산에, 백지영, 정인, 알리, 김광민, 서현, 레드벨벳 등 대중 가수들이 대거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단연 주목 받은 가수는 그룹 레드벨벳이었다.

평양 공연에 참석하는 대중가수 중 유일한 아이돌 그룹이었던 '레드벨벳'은 공연 참석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조이의 아쉬운 불참으로 아이린, 슬기, 웬디, 예리 4명이 공연을 했고, 이들은 자신들의 히트곡인 '빨간 맛'과 'BAD BOY'를 불렀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부인 리설주와 함께 참석해서 우리 예술단의 첫 평양공연을 관람했다. 특히 김정은은 "내가 레드벨벳을 보러 올지 관심들이 많았는데 원래 모레(3일에) 오려고 했는데 일정을 조정해서 오늘 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김정은이 레드벨벳에 굉장히 큰 관심을 갖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또한 공연을 마치고 '레드벨벳'을 포함한 남측 예술단 전 출연진은 김정은과 사진촬영을 진행했는데, 김정은 옆에 '레드벨벳' 아이린이 자리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레드벨벳이 평양 공연으로 떠나기까지의 현장을 사진으로 만나봤다.


▲ 레드벨벳, "평양 다녀올게요~"


▲ 레드벨벳 슬기, 평양 공연은 처음이에요


▲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떠나는 레드벨벳


▲​ 평양 공연 떠나기 전, 레드벨벳이 전하는 소감은?


▲ 레드벨벳, "남측 예술단 모두 파이팅!"


▲ 일정까지 조정해서 평양 공연을 관란한 김정은

enter@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이송희 기자 intern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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