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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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인터뷰①] 몬스타엑스 "이젠 섹시가 몸에 배어있어요"

기사입력 2018.03.27 16:26 / 기사수정 2018.03.27 16:2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섹시함과 강렬함을 동시에 갖고 있는 보이그룹 몬스타엑스는 이제 '몸에 밴' 섹시를 콘셉트로 한다. 지난 활동보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됐다. 

몬스타엑스가 지난 26일 발표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THE CONNECT' 타이틀곡 'Jealousy'는 80년대 음악에서 영감 받은 펑크 R&B 잼 스타일에 하이브리드 트랩과 퓨처 팝이 결합된 곡. 몬스타엑스가 고수해온 색깔이 잘 표현된 작품이다.

"지난 'DRAMARAMA'가 좀 대놓고 섹시한 곡이었다면, 이번엔 섹시가 몸에 배어있다고나 할까요? 안무도 저번보다 더 격해졌어요."(기현)

몬스타엑스는 조금씩 성장 중이다. 데뷔 직후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건 아니지만 지난 해 월드투어를 마치고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등 의미있는 결과물들을 내놓고 있다. 앞으로 몬스타엑스가 보여줄 행보가 더 기대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남자 아이돌의 경우 음원차트 진입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저번에 다행히도 성적이 좋았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기대한다기 보다는 마음을 좀 비우고 기다리려고요."(민혁)

"저희는 '짐승돌'이기 보다는 '이세돌'이에요. 어떤 수가 오더라도 꿋꿋하게 나아가겠다는 의미죠. 올해는 우리 멤버들 모두 건강하게 완전체로 활동을 마무리 짓는게 목표에요. 다행히 이번 활동을 준비하면서는 아무도 아프지 않네요."(아이엠)

"아직 대중이 저희를 잘 모르시는게 현실이긴 하죠. 그러나 저희가 계속 좋은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리면 어느 순간엔 먼저 찾아주시지 않을까요?"(형원)

"솔직히 데뷔 전에는 저희가 나오기만 하면 1위를 할줄 알았어요. 근데 그게 너무 어렵더라고요. 멋진 친구들도 너무 많았고요. 저희 몬스타엑스가 약 3년간 활동하면서 대단한 결과를 얻은건 아니에요. 그러나 '더 잘되고 싶다'는 마음은 꼭 1위를 여러번하거나 인기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게 아니라, 많은 팬들이 지켜볼 수 있는 큰 공연장이나 특수한 무대 효과 등 더 좋은 환경에서 공연을 하고 싶기 때문이에요."(원호)

"데뷔 후 차근차근 올라오고 있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올라갈 계단이 무수히 많죠. 그게 더 열심히 할 수 있게 하는 동기부여가 되죠."(기현)

(인터뷰②에서 계속.)

won@xportsnews.com / 사진=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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