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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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복면가왕' 김규종·동우, 가면 쓰고 아이돌 편견 벗었다

기사입력 2018.03.26 07:10 / 기사수정 2018.03.26 00:2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SS501 김규종과 인피니트 동우가 각각 출연 소감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김규종과 동우가 각각 2라운드에서 탈락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규종은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 울게 하소서'로 출연했고, 2라운드 솔로곡 무대를 통해 크러쉬와 태연이 함께 부른 '잊어버리지마'를 열창했다. 김규종은 감미로운 음색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지만 3라운드 문턱 앞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김구라는 김규종의 정체가 공개되자 반가움을 드러냈고, "김형준 군은 뭐하냐"라며 같은 그룹 멤버인 김형준을 언급했다. 김규종은 "군대에 있다. 12월에 나온다"라며 설명했다.

이어 김규종은 "SS501 할 때 큰 무대에 많이 섰다. 작년부터 소극장을 통해 팬 분들과 만나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카이는 "'SS501이 미모로 뽑힌 아이돌 그룹이 아니었구나'라는 걸 다시 한 번 입증했다"라며 칭찬했다.

이후 김규종은 "1라운드에서 떨어질 줄 알았다. (1라운드 승리 후) '이름 잘못 아신 거 아니에요. 저 아닐 거예요'라고 했다. 이 방송 통해 컴백 소식을 알렸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 동우는 '버르장머리를 고쳐놓겠다 오빠네 이발관'으로 출연해 조용필의 '추억 속의 재회'를 열창했다. 동우는 수준급 가창력을 뽐내며 감탄을 자아냈고, 김구라는 "동우 군과 인연이 깊다. 첫 예능을 같이 했다. (예상을) 전혀 못했다. 저렇게 춤을 잘 추는 줄 몰랐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동우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힙합도 나올 수 있고 여러 가지 솔로 활동도 할 수 있다. 그런 부분을 다 알아서 깨주신 거 같다. 평가단 분들이. '경험이 많은 사람 가다. 감정이 풍부하다' 이런 식으로 말씀해주신 게 제가 다 깨고 싶은 편견이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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