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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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체육대상] 쇼트트랙 임효준-수영 안세현, 신인상 영예

기사입력 2018.03.21 12:03 / 기사수정 2018.03.21 12:0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쇼트트랙의 임효준과 수영의 안세현이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21일 서울 중구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 23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이 열렸다. 이번 코카-콜라 체육대상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대거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신인상은 7번의 크고 작은 수술을 딛고 남자 쇼트트랙 1500m에서 금메달의 꿈을 이뤄낸 임효준과,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200m 결승에서 한국신기록을 경신한 안세현이 차지했다.

안세현은 "이렇게 대단한 선수들 사이에서 신인상을 받았다는 사실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한다. 신인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큰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는, 행복한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1차 선발전을 최상의 몸상태로 치른 후, 개인전 3종목에서 모두 메달을 따는게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임효준은 "지난달에 평창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평창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뚜렷한 목표가 있어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비록 마지막에 내 실수로 아쉬운 결과가 있어 팀 동료들에게 미안했지만 괜찮다고 해주어 고맙다. 앞으로 있을 국가대표 선발전과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효준은 평소 팬이라고 밝힌 레드벨벳의 '빨간 맛'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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