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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한지혜가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로 브라운관에 복귀했습니다. 브라운관 복귀는 2015년 MBC 드라마 '전설의 마녀' 이후 3년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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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 셀레나홀에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한지혜를 비롯해 윤창범 PD와 배우 유동근, 장미희, 이상우, 박선영, 여회현, 금새록 등이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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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는 수제화 장인 효섭(유동근 분)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새엄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한지혜는 명석한 두뇌의 의대 출신 젊은 사모님이자 이성적이면서도 심장은 뜨거운 여자, 박유하 역을 연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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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는 당당한 발걸음과 밝은 표정으로 단상 위에 올랐습니다. 봄기운을 머금은 핑크빛 블라우스와 화이트 스커트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이어진 포토타임에서도 한지혜는 상큼한 하트 포즈로 현장에 밝은 기운을 불어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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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는 "그동안 신랑을 따라가서 내조를 열심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렸을 때부터 워낙 일을 했기 때문에, 쉬는 동안에도 일에 대한 관심과 많은 갈증이 있던 게 사실이다"라며 오랜만의 드라마 출연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습니다.
'같이 살래요'에서는 이상우와 호흡을 맞춥니다. 한지혜는 "이상우 씨와 그동안 작품에서 함께 할 기회가 몇 번 있었는데, 이번에 파트너로 만나게 됐다"고 기쁨을 표하며 "같이 호흡을 잘 맞춰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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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기쁜 마음으로 복귀하게 됐다"고 인사한 한지혜는 "유동근, 장미희 등 선배 연기자들을 잘 보필하고, 동료들에게 많이 의지하며 보조를 맞추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한지혜의 복귀와 함께 출발을 알린 '같이 살래요'가 KBS 주말드라마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같이 살래요'는 1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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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