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박해진이 드라마에 이어 영화 '치즈인더트랩'에도 출연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7일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치즈인더트랩'(감독 김제영)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박해진은 "부담이 컸던건 사실이다. 드라마 땐 16부도 짧다고 생각했는데 영화에서는 2시간 안에 담아야해서 더 생각도 많았다"라며 "그래서 여전히 영화에서도 아쉬움이 있는건 사실이다. 더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그는 "그런데 너무 다르면 혼란이어서 같지만 어떻게 다르게 할지 고민했다. 드라마에서 못보였던 스릴러적인 부분들에 포커스를 줬다"라며 "설이랑 있을 때도 드라마에서는 조금 더 감정을 쌓아갈 시간이 있었는데 오히려 영화는 어색한 상태부터 해서 그게 또 좋았던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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