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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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착한마녀전' 쌍둥이 언니 이다해, 마녀 동생으로 이중생활 시작

기사입력 2018.03.03 23:0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착한 마녀전' 이다해가 류수영, 안우연과

3일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착한 마녀전' 4회에서는 차선희(이다해 분)에게 시선을 뺏긴 송우진(류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술을 받게 된 동생 차도희(이다해)는 언니 차선희에게 간절하게 부탁했다. 차도희는 "나 아픈 거 누구도 알면 안 돼. 언니가 차도희로 살아줘"라면서 물건을 대신 받아달라고 했다. 차선희는 급하게 차도희의 짐을 챙겨 공항으로 향했다. 그러나 물건을 전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졸지에 승무원으로 비행기에 탑승하게 됐다.

차선희는 차도희인 척 행동하려고 했지만, 쉽게 되지 않았다. 특히 7박 8일 비행이란 걸 안 차선희는 크게 당황했다. 오평판(이덕화)이 기내에서 전화하는 걸 본 차선희는 딸 초롱(이한서)에게 연락했고, 채강민(심형탁)은 이에 대해 경고했다.

그러던 중 송우진의 엄마 김공주(문희경)는 옆에 앉은 승객에게 자기 아들과의 소개팅을 주선하려고 했다. 김공주는 차선희에게 이를 전해달라고 했지만, 송우진은 펄쩍 뛰며 거절했다.



차선희는 김공주가 상처를 받고 울자 송우진을 설득해보겠다고 했다. 차선희는 송우진의 손을 잡고 가서 얘기하자고 했다. 그때 기체가 흔들려 두 사람은 더욱 밀착하게 됐다. 자리로 돌아간 차선희는 오평판이 없다는 걸 알고, 찾으러 갔다. 차선희는 오평판을 구하면서 부상을 당했고, 코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차선희의 상태를 살피러 간 송우진. 정신이 든 차선희는 일어나다가 송우진의 입술에 닿았다. 송우진은 '이 여자한테서 벗어나자'라고 되뇌었다. 오평판은 정신을 못 차리는 차선희에게 귀국하라고 했고, 차선희는 혼자 있는 공간에서 기쁨의 춤을 추었다. 이를 본 송우진은 기겁했다.

한편 오태양(안우연)은 아버지 오평판을 피했다고 생각했지만, 기내에서 딱 걸렸다. 오평판에게 흠씬 맞은 오태양은 차선희와 마주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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