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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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L] 홈에서 연패를 마감한 피츠버그

기사입력 2009.02.20 13:19 / 기사수정 2009.02.20 13:19

이동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희 기자] NHL(북미프로아이스하키)의 인기팀인 피츠버그 펭귄스가 한국시간으로 20일(금요일) 홈구장 '멜론 아레나'에서 펼쳐졌던 몬트리올 캐나디언스와의 게임에서 쉴새없는 공방전끝에 5-4로 값진 승리를 거두었다.

1피리어드에서 피터 시코라의 골로 승세를 잡았던 피츠버그는 2피리어드에서 몬트리올의 토마스 플레카넥과 매튜 슈나이더에게 연속실점을 내주며, 결국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하지만 압박적인 공격전술을 펼쳤던 피츠버그는 3피리어드에서 스타선수인 예브게니 말킨과 맥스 탤봇이 2분간격으로 골을 만들어냈고, 그후 몬트리올의 안드레이 코스티친, 플레카넥에게 뼈아픈 백투백골을 허락했으나 경기종료를 12분여 남긴 시점에서 나온 세르게이 곤차르의 극적인 결승포로 1만 7천여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곤차르는 오늘 경기에서 자신의 시즌 1호 골을 기록한 터라 기쁨이 배가되었으며, 피츠버그의 '특급 골리' 마르크 앙드레 플레리는 비록 4실점이나 기록했지만  시즌 20승을 추가하는 데 성공했다.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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