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5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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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법' 병만족, 송어·칠면조 사냥 성공… 생존 3일 만에 '첫 만찬'

기사입력 2018.02.16 23:1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공복 70시간 만에 푸짐한 만찬을 즐겼다.    

1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에서는 김병만, 김승수, 홍진영, 김동준, 뉴이스트W JR, 다이아 정채연, 몬스타엑스 민혁이 극지 생존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을 필두로 JR, 김동준, 민혁은 토끼 소굴로 향했다. 이어 토끼의 동선을 예상해 총 6개의 덫을 놓고 다시 정글 하우스로 복귀했다.  

공복 70시간이 지나자 김승수는 "먹은 게 없으니까 조금만 움직이면 숨이 막 찬다. 너희는 이렇게까지 굶어본 적이 있냐. 그런 일이 있을 수 없지"라고 힘들어했다. 또 정채연은 "배가 너무 아프다"고 복통을 호소했고, 잘 걷지도 못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팀 닥터는 "음식물을 못 먹다 보니까 그거 때문에 통증이 유발된 거 같다"고 전했다. 이에 정채연은 다시 몸을 회복하기 위해 베이스 캠프로 향했다. 

김병만은 "이렇게 굶어본 적이 있었나 할 정도다. 정채연은 그걸 참고 견디고 못 먹고 있다 보니까 몸이 이상이 온 거다. 안된다. 무조건 잡아야 한다"고 족장의 의지를 내비쳤다.

이후 김병만은 빙하호수에서 수중 사냥을 도전했다. 작은 물고기를 발견한 김병만은 기뻐하며 "계속 돌아보니까 많이 보이더라. 몇 마리 잡을 수 있겠다"하고 사냥을 이어갔다. 이어 민물송어를 연속으로 잡아 모두를 감탄케 했다. 

JR, 김동준, 민혁, 홍진영은 낮에 쳐놓은 덫을 확인하러 향했다. 그곳에는 칠면조가 걸려있었고, 이에 네 사람은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병만족은 송어와 칠면조로 생존 3일 만에 푸짐한 만찬을 즐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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