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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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안,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불허에 대해 CAS 제소

기사입력 2018.02.06 16:2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을 비롯한 러시아 선수들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내린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금지 결정에 불복하며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했다.

AFP통신은 6일 CAS의 말을 인용해 빅토르 안을 비롯한 러시아 선수 32명이 평창동계올림픽 출전 금지에 대한 제소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IOC는 지난달 러시아가 제출한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원하는 선수 명단에서 빅토르 안을 포함한 111명을 제외했고, 이외의 선수들만이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로 출전하는 것을 허가했다.

안현수의 명단 제외 이유는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소치올림픽 도핑사용 조사팀인 리처드 맥라렌이 발표한 '맥라렌 보고서'에 포함됐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맥라렌은 러시아의 국가 주도로 이뤄진 금지약물 복용, 은폐에 대해 파헤치고 있다. 이에 대해 안현수는 도핑을 한 적이 없으며, 이번 출전 금지가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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