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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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터V 종합] 윤두준X김소현X윤박X유라, 본방사수 부르는 화기애애 분위기

기사입력 2018.01.29 19:53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첫방 전부터 네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빛났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는 첫 방송을 앞두고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앞터V'를 진행했다.

이날 주인공 윤두준, 윤박, 유라, 김소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네 사람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데 실감이 안 난다"며 "걱정이 앞선다"는 소감을 전했다.

네 사람은 극중 배역을 설명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윤두준은 "극중 지수호는 현재 하이라이트 윤두준보다 비교할 수 없을만큼 톱스타"라며 "그 이면에 짠함도 간직하고 있는 캐릭터"라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김소현은 "스무살이 된 이후 첫 작품인데, 에너지와 발랄함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극중 송그림은 그런 것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배역"이라고 말했다.

네 사람은 아직 촬영을 많이 진행하지 않은 상태. 윤두준은 "첫 티저 촬영 때 서로 굉장히 어색했다"고 말했고, 김소현은 "그때 두번째 봤을 때였기 때문에 어색할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윤두준은 "지금은 편해졌다. 서로 '춥다'고 힘든 이야기도 할 정도"라고 말했다. 이에 김소현은 "오빠 개그가 재미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로의 호칭을 어떻게 부르냐고 묻자, 윤두준은 "김소현을 '선생님'이라고 부른다"며 "데뷔 연차가 엄청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소현은 "단체방이 있는데 세 분 모두 저를 '선생님'이라고 부른다"며 "조만간 단체방을 나갈 예정"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현은 케미스트리를 묻는 질문에 "아직 유라 언니와 붙는 신이 많이 없었는데, 빨리 함께 촬영해서 케미스트리를 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이 있어야만 말할 수 있는 대본에 특화된 톱스타 지수호(윤두준 분)가 절대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DJ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휴먼 로맨스 드라마. 김소현이 라디오 작가 송그림 역을 맡았으며,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V라이브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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