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4:03
연예

[전일야화] '미운우리새끼' 양세형X양세찬, 형만 한 아우 없다

기사입력 2018.01.29 06:50 / 기사수정 2018.01.29 01:0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양세형과 양세찬 형제의 일상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양세형과 양세찬 형제의 일상이 공개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양세찬은 반려견 옥희와 독희를 챙기던 중 실수로 싸놓은 오줌을 발견했다. 양세형은 게임을 하고 있었고, 뒤처리를 하는 양세찬에게 훈수를 뒀다. 양세찬은 당근과 사과를 갈아 만든 주스를 양세형에게 갖다 줬고, 점심 식사를 준비하는 등 형을 살뜰하게 챙겼다.

양세형은 식사 메뉴를 까다롭게 골랐고, 양세찬이 요리를 하는 동안 여러 차례 레시피를 확인했다. 양세형은 칭찬을 한 다음 지적하는 방식으로 양세찬에게 불만을 표했고, 살림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했다.

또 양세형은 "내가 설거지 할 테니까 가져와달라"라며 그릇을 옮겨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양세형은 "이거 네가 설거지 하면 냉장고 정리하겠다"라며 냉장고 정리를 시작했고, 상한 반찬들이 담긴 통을 양세찬에게 건넸다. 결국 양세찬은 혼자 설거지를 마쳤고, 양세형은 "왜 이렇게 빠르냐. 반 정도는 내가 하려고 그랬다"라며 말했다.

이후 양세형은 마를 갈아줬고, 양세찬은 "미끌미끌한 게 살짝 걸린다"라며 아쉬워했다. 양세형은 "미끌미끌한 성분이 위를 보호해주는 거다"라며 설명했다. 특히 양세찬은 "그럼 형이 갈아놔라"라며 반기를 들었고, 양세형은 "꼴값 떨고 있다"라며 쏘아붙였다.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양세형과 양세찬이 다투는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