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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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무한도전' 박명수X조세호, '전국군대자랑'도 괜찮지 말입니다

기사입력 2018.01.28 06:50 / 기사수정 2018.01.28 02:2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둘이 함께하니 더욱 즐거웠다. 

지난 27일 방송한 MBC '무한도전'에는 박명수의 '1시간 전'이 전파를 탔다. 

박명수의 '1시간 전'은 입대 1시간 전이었다.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28사단 태풍부대 연병장에 내린 박명수는 도주를 꿈꿨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연병장에는 박명수 말고도 한 명 더 있었다. 바로 조세호. 태풍부대 측은 고된 훈련이 예상되는 만큼, 1명이 아닌 2명이 와서 서로 의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제안했던 터.

미처 재입대를 하는 줄 몰랐던 박명수는 이미 다른 일정이 있는 유재석을 대신해 조세호를 자신의 일정에 동참시켰다. 조세호는 영문도 모르고 따라와 그와 입대하게 됐다. 

엉겁결에 시작된 일일 군체험이었지만 박명수는 지난해 보다는 조금 더 발전한 모습이었다. 계속 힘들고 불평을 하면서도 해야하는 것들은 모두 해냈다. 조세호는 새로운 면모를 보여줬다. 가상 전투에서 에이스급 활약을 펼치며 '조스나이퍼'로 거듭난 것. 박명수도 집중 타깃이 되며 수 차례 가상 부상을 입었지만 이내 작정하고 적군을 쓰러트리기도 하는 등 괜찮은 성과를 거뒀다. 

두 사람의 맹활약을 지켜보던 '무한도전' 멤버들은 감탄했다. 매번 한다면 식상하겠지만, 가끔은 이렇게 두 사람의 예측불허의 활약을 지켜보는 것도 꽤나 즐거울 듯 하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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