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3:08
연예

[전일야화] '감빵생활' 이규형과 앙숙지간이었던 정해인, 이규형 구했다

기사입력 2018.01.12 06:50 / 기사수정 2018.01.12 00:0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 정해인이 이규형을 구했다.

1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14화에서는 한양(이규형 분)이 유대위(정해인)에게 독설을 당했다.

이날 한양은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유대위에게 "너 아는 구나. 그게 싫으냐"라고 물었고, 유정호는 "이해 못한다. 비난할 마음은 없는데 이해는 못한다. 만약 내 친한 사람이 그랬다면 한대 쳤을 거다"라고 답했다.

이후 한양은 잔뜩 기죽은 모습으로 준호에게 "형도 나 싫으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준호는 "당연하다. 여기 재범이 제일 많은게 뽕쟁이xx들이다. 절대 못 고친다. 그런데 넌 고칠 수 있을 거다. 고지가 바로 앞이다. 이제 한달 남았다"라고 답했다.

이에 한양은 "예전에 일본 유학 갔을 때 같이 수업 듣던 애가 있었는데 히피 같은 애가 있었다. 그때 좀 많이 힘들 때였다. 지원이랑도 잠깐 헤어졌었을때다. 한번은 괜찮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특히 한양은 "정말 순식간에 먹었다.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 그날 딱 한번 장난으로 먹었는데 나중에 보니 내가 운반까지 하고 있더라. 그러니 형은 앞으로 절대 마약 같은거 먹으면 안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한양은 "형, 나 진짜 고칠 수 있을까? 난 고칠 수 있다. 두번 다시는 약 안먹는다"라고 다짐했다. 

그러나 서부교도소 마약사범들은 한양을 보고는 그냥 지나치지 못했다. 그가 돈 많은 물주로 보였던 것. 결국 이들은 한양에게 억지로 약을 먹이려 했고, 한양이 위기에 빠진 것을 직감한 유대위가 송담당을 데리고 나타나 한양을 구해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