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11.30 18:53 / 기사수정 2017.11.30 18:53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드라마, 예능, MC까지 한 발자국씩 대중들에게 다가오고 있는 배우 설인아가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설인아는 스포티하게 진행된 두 번째 콘셉트에 만족감을 표현하며 “평소 성격과 비슷한 느낌의 콘셉트였다.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도도하고 섹시한 이미지와는 거리가 멀다”며 본래는 털털하고 유쾌한 성격임을 어필했다.
예쁜 이름은 어떻게 정하게 된 거냐는 질문에는 “사촌 오빠가 지어줬다. 영어 이름인 Serena(세리나)를 빨리 발음하면 설인아로 들린다”라며 웃어 보였다.
중학교 3학년 무렵 시작한 걸그룹 연습생 시절은 그에게 그냥 흘려보낸 시간이 아닌 것 같았다. “도희, 허영지 등과 함께 연습생 시절을 보냈다. 그때의 경험을 발판 삼아 대학교 입시 준비도 스스로 해낼 수 있었다”고 성숙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첫 작품인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선배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냐는 질문에는 “많은 선배가 조언을 주셨지만 박보영 선배님께서 ‘긴장’에 대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긴장하지 말고 마음껏 연기하라는 조언에 감사했다”고 진심을 다해 말하기도.
이어 참여한 ‘학교2017’은 굉장히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밝힌 그는 “모두 모이기는 어렵지만 단체 채팅방은 아직 살아있다. 구구단 세정이가 너무 바빠 연락이 뜸하다”라고 전했다.
현재 MC를 맡고 있는 ‘섹션TV연예통신’에서는 리포팅을 하며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고 밝히며 “리포터 활동을 하며 배우 선배님 등 스타들을 많이 만나고 있다. 훗날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을 때 초면이 아닌 구면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며 열심히 하고 있다”고 열의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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