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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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정글의 법칙' 족장 없는 병만족, '1인 생존' 도전

기사입력 2017.11.25 06:55 / 기사수정 2017.11.25 01:47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마지막 미션을 받았다. 

2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신들의 정원'에서는 배우 이문식, 이태곤, 개그맨 류담, 가수 강남, 정진운, 에이핑크 초롱, 보미, 아이콘 송윤형이 출연해 타베우니에서의 생존에 도전했다.

이날 병만족은 마지막 미션을 받았다. 제작진은 "원래 병만 족장이 해왔던 미션인데 이번에는 8명 중 한 명이 분리 생존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1인 생존' 미션에 병만족은 당황하며 "아무도 안 하고 싶을 거 같다"고 걱정했다.

병만족은 한참을 망설였고, 이어 이태곤이 "내가 갈까"라고 말을 꺼냈다. 인터뷰에서 이태곤은 "내가 가게 된다면 갈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나이가 제일 많은 축에 속하고 경험도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초롱 족장이 가야 하지 않나"라는 멤버들의 농담에 초롱은 "오늘은 족장 아니다"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초롱은 "내가 가겠다라는 말이 안 나오더라. 1인 생존 앞에 서니까 한 발짝 뒤로 가더라"라고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이문식이 "다른 사람들 의견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기회가 있으면 1인 생존을 해보고 싶다. 어차피 정글을 체험하는 게 중요한 거니까"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이문식이 1인 생존 미션에 도전했고, 혼자 밤 사냥에 나서 큰 물고기를 사냥하며 미션을 이어나갔다. 

이태곤과 송윤형은 직접 낚싯대를 만들어 바다낚시에 나섰다. 낚시에 처음 도전하는 송윤형은 이태곤의 도움을 받았다. 하지만 첫 입질은 실패로 이어졌고 이에 송윤형은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태곤은 실패 원인을 분석하며 코치를 했고, 이후 송윤형은 처음으로 물고기 낚시에 성공했다.   

보미는 우연히 만난 야생 보아뱀을 아무렇지 않게 만지며 대담한 모습을 보였다. 팔에 뱀을 감고 "너무 귀엽다"며 자신의 뺨에 가져다 댔다. 또 카메라를 향해 귀여운 포즈까지 선보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태곤은 "보미는 딱 정글 소녀다"라며 감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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