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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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밥차남' 이재룡X온주완, 드디어 만난 父子…2막 열렸다

기사입력 2017.11.20 06:47 / 기사수정 2017.11.20 00:5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밥차남' 이재룡이 그토록 그리던 아들 온주완의 존재를 알게 됐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 21회에서는 정직원이 된 이루리(최수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루리는 정태양(온주완)의 청혼을 받아들였다. 회사에서도 달콤한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 앞에 이신모(김갑수)가 나타났다. 그때 이명랑(이세영)이 나타나 정태양이 자신의 남자친구라고 거짓말을 했고, 위기를 넘기는 듯했다. 그러나 이루리 사무실을 둘러본 이신모는 이루리의 팀장 이름이 정태양이란 사실을 알았다.

그 시각 캐빈 밀러(이재룡)는 비서를 통해 정태양이 자신의 아들이란 걸 알게 됐다. 캐빈 밀러는 다급히 정태양이 있는 주차장으로 달려갔다. 아버지와 아들로 드디어 마주한 캐빈 밀러와 정태양. 하지만 그때 캐빈 밀러가 정태양을 부르는 걸 본 이신모는 정태양의 뺨을 때렸다. 그동안 정태양이 이루리와 같이 근무했단 사실에 분노했다. 

한편 홍영혜(김미숙)는 이신모에게 이혼하자고 했다. 이혼을 계속 거부하던 이신모. 하지만 이신모는 변호사 앞에서 그동안 자신이 홍영혜에게 퍼부었던 말을 듣게 됐다. 충격을 받은 이신모는 홍영혜 아버지 산소 앞에서 한 달만 시간을 달라고 애원했다.

이어 이신모는 이루리에게 홍영혜의 마음을 어떻게 돌릴지 물었고, 이루리는 "엄마가 열등한 인간이 아니라 똑같이 존중받아야 할 동반자라는 것부터 고민해라"라고 말했다. 그동안 전혀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던 이신모가 개과천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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