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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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런닝맨' 별주부 팀 승리, 스파이는 은혁·하하

기사입력 2017.11.12 18:2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스파이는 슈퍼주니어의 은혁과 하하였다.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슈퍼주니어 이특, 은혁, 동해, 예성과 레드벨벳 아이린, 조이가 등장했다.

이날 회식비 사수 레이스, 신입부원 영입을 위한 슈퍼루키 스카우트가 펼쳐졌다.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인 은혁과 전소민은 초등학교 때 함께 췄던 룰라의 '3!4!를 선보엿다. 두 사람은 추억을 소환하며 룰라를 완벽 재현했다. 은혁은 "기억을 못하고 있었는데, 소민이 얼굴을 보니 기억이 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진 댄스 타임에서 유재석은 "옛날 방식을 탈피해야 한다"라며 원하지 않으면 추지 않아도 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동해가 거절하자 유재석은 "초반에 스타트는 끊어줘야 한다"라고 억지를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조이는 '귓방망이'를 찰지게 소화했다. 특히 이광수는 조이와 격렬하게 춤을 추다가 휴대폰을 떨어뜨리고 발로 두 번 밟기도.

별주부 팀(종국, 지효, 하하, 세찬, 동해, 예성, 아이린)과 코주부 팀(재석, 석진, 광수, 소민, 이특, 은혁, 조이)이 결성됐다. 양 팀엔 스파이가 한 명씩 있었다. 게임을 하며 서로 자신이 스파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2라운드는 '당신이 바쁜 사이'로, 공격 팀 1인이 디비디비딥으로 7명을 이긴 후 컨베이어 벨트에 탄 팀원을 구출하면 성공하는 미션이었다. 게임에서 은혁이 스파이로 급부상했다. 연습할 때 에이스였지만, 실전에서 너무 못했기 때문. 지석진은 "왜 이렇게 못하냐"라고 타박하며 직접 나섰지만, 은혁보다 더 못해 웃음을 안겼다.



반면 하하는 빠르게 제압해갔지만, 이광수의 더티 플레이에 경기는 잠시 중단됐다. 이어 유재석, 이광수는 경고를 받았고, 이광수는 제작진을 향해 "편파판정. 김종국의 노예"라고 야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번외 대결로 이광수와 유재석, 방패와 방패 대결이 펼쳐져 웃음을 더했다. 게임 끝에 별주부 팀의 승리로 돌아갔다.

최종 라운드는 공수교대 방울 레이스. 양세찬은 이광수를 뒤쫓았고, 이광수는 도주로가 차단되자 물에 뛰어 들며 도주로를 개척했다. 2차 수중전이 벌어지기도. 아이린은 이름표를 뜯기지 않기 위해 길에 누웠지만, 이특과 전소민에게 뜯기고 말았다.

코주부 팀 스파이는 은혁이었다. 은혁은 조이를 스파이로 몰았고, 누군가 뗄 떼 적극적으로 나서서 의심을 피했다. 은혁은 "잡아주는 액션까지 좋았어. 완벽해"라며 셀프 칭찬을 했다.

양 팀은 비슷하게 회식비를 찾았다. 이제 스파이를 찾을 일만 남은 상황. 코주부 팀은 은혁이 스파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은혁은 "조이가 2만 원을 찾은 게 말이 안 된다"라며 막판 역전을 노렸다. 이에 설득당한 멤버들은 바로 조이를 지목했다. 별주부 팀은 양세찬을 스파이로 지목했다. 하지만 스파이는 하하였다. 승리는 별주부 팀에게 돌아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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