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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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용띠클럽' 5人, 비·낙뢰 우려 속 '홍차네장꾹' 그랜드 오픈

기사입력 2017.10.25 06:55 / 기사수정 2017.10.25 01:49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용띠클럽' 용띠 멤버들이 '홍차네장꾹' 포장마차를 오픈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에서는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이 삼척 궁촌리에서 포장마차를 오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비, 낙뢰, 우박이 가득한 날씨 예보에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차태현은 "오늘 비가 오면 포장마차 접으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멤버들은 카페에 가서도 포장마차 걱정을 하며 "솔직히 손님이 한 팀만 오면 좋겠다. 아까 물놀이하던 분들만 와도 대성공이다"고 바람을 전했다.

본격적으로 '홍차네장꾹' 오픈을 하러 집을 나섰다. 포장마차에 도착한 장혁은 "키를 어디에 놨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후 멤버들은 "창문으로 들어오라고 하면 된다"고 창문을 걷으며 위기를 넘겼다. 이어 각자의 위치에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준비를 했다.

준비를 마친 멤버들은 개미 한 마리 안 보이는 궁촌리 모습에 "아무도 안 올 거 같다"며 걱정했다. 차태현은 "이게 전형적인 손님 없는 포장마차에 주인아저씨가 기다리는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 밖을 보고 있던 멤버들은 "누군가 오고 있다"며 일어났다. 이어 손님들이 다가오자 "어서오세요"라고 외치며 기뻐했다.

한편 이날 장혁은 '용띠클럽'의 탄생 비화를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내가 기획했다"며 "옛날에 술을 먹고 애들이 말을 막 던지길래 '동네형들'이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친구들이랑 편안하게 여행을 가서 형식 없이 했던 이야기 또 하고 또 하고... 행위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야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 장혁은 예능감을 뽐내며 "내가 예능 넘어오는 순간 너네는 끝난다. 내가 배우 생활하고 있을 때 열심히 돈 벌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국은 "장혁이 스스로 지키려고 하는 저 멋있음이 너무 짜증 난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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