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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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스타] '프듀2' 까치발→'오반여' 청일점, 박성우에 쏠린 기대

기사입력 2017.10.19 08:00 / 기사수정 2017.10.18 17:34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까치발 소년' 박성우가 배우로 돌아왔다.

박성우는 19일 네이버TV에서 첫 공개되는 스튜디오 온스타일 디지컬 드라마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에서 망원동 아주머니들의 사랑을 독차지 중인 전당포 주인 고재우로 출연한다.

4명의 여신들 하연수, 소진, 차정원, 해령에 이어 유일한 청일점인 박성우는 '프듀2' 이후 가수가 아닌 배우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 앞서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특별판'에도 출연한 바 있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성우는 "'프듀2' 이후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처음에는 많이 떨리고 긴장됐다. 그런데 다들 선배님들이셔서 많이 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우는 청일점인 것에 대해서도 "딱히 힘든 점은 없었다. 오히려 다 같이 붙는 장면이 많이 없어서 아쉬웠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극중 망원동의 인기스타 고재우는 활발하고 외향적인 성격이다. 그러나 현실의 박성우는 정반대라고. 그는 "나는 내성적이다. 그래도 재우랑 닮은 점은 둘 다 고양이를 좋아한다. 나는 길냥이를 바라만 봐도 좋다"라고 설명했다.

'프듀2' 당시에도 수려한 외모로 주목을 받았던 박성우는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에서도 여전히 열일 중인 훈훈함을 뽐냈다. 또 춤추고 노래하던 박성우가 아닌 배우 박성우의 모습도 신선했다.

'프듀2' 당시 까치발을 들어 자신을 어필하면서 '까치발 소년'으로 불리던 박성우가 이제는 배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첫회가 100만뷰를 돌파하면 프리허그를 하겠다"라는 공약도 내세웠다.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의 케미 메이커 박성우는 첫 드라마 주연에서부터 목표를 달성하며 '까치발 소년'의 화려한 변신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오전 11시 공개.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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