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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5] 'MVP' 해커 "1패면 탈락? 전혀 부담 갖지 않았다" (일문일답)

기사입력 2017.10.15 18:55 / 기사수정 2017.10.15 19:07


[엑스포츠뉴스 부산, 조은혜 기자] NC 다이노스 에릭 해커가 준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0.68을 기록하며 호투, 준플레이오프 MVP로 선정됐다.

NC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9-0으로 승리했다. 1,3차전 승리로 2승을 먼저 잡았던 NC는 4차전 패배로 롯데의 추격을 허용했지만 5차전 외나무다리 승부에서 승리하며 플레이오프에서 두산 베어스를 만나게 됐다.

지난 8일 1차전에서 선발로 나와 7이닝 8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던 해커는 이날도 6⅓이닝 동안 104구를 던져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0.68을 기록하며 준플레이오프 MVP로 선정됐다. 해커는 투표 수 62표 중 45표를 획득했다. 다음은 해커와 경기 후 일문일답.

-승리 소감은.
▲4차전 경기가 끝나고 공격이나 수비에서 좋은 준비를 하면서 5차전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다. 롯데와 좋은 시즌을 치렀고, 힘든 경기를 할 거라고 예상을 했는데 다행히 이겨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게 돼 기쁘다.

-1패면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게임이다보니 부담감이 있었을 것 같은데.
▲전혀 부담감을 갖지 않았다. 우린 원정이었고, 오히려 홈이었기 때문에 롯데가 부담을 가지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비로 경기 일정이 밀렸다. 컨디션 관리는.
▲날씨는 조절할 수 없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조절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해 경기에 임하려고 했다.

-그간 포스트시즌에서 3일을 쉬고 등판하기도 했는데. 확실히 이번에 충분히 쉬고 임한 것이 도움이 됐나.
▲당연히 도움이 됐다. 포스트시즌에서 며칠을 쉬든 잘 먹고 잘 쉬고, 감독님이 던지라는 그날에 맞춰서 준비한다.

-12일 경기가 비로 밀리면서 4차전에서 등판할 수도 있었는데.
▲당연히 감독님이 물어보셨다.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던 것은 여러 팀원들이 같이 열심히 해줬기 때문이다. 5차전에 던지는 게 팀에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고, 그 생각을 믿고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두산은 포스트시즌에서 자주 만나는 상대다.
▲이호준 선수와 마찬가지로, 저번 4년 동안 포스트시즌을 치르며 두산과 두 번을 만났기 때문에 편하게 임하라고 어린 선수들에게 이야기하고 싶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부산,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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