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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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좋다' 김원준 "사업 부도로 신용불량자 위기…대형마트 행사 뛰었다"

기사입력 2017.10.15 08:54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김원준이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1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원준의 일상이 공개됐다.

"2000년도 초반부터 공백이 있었다. 월드컵 때는 방송 활동을 거의 안했다"는 김원준은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렸다. 2005년 무렵의 녹음실 부도 사건이 인생 최대의 위기였다.

김원준 "빚이라는게 생겼다. '심각하구나'를 느꼈다. 숨이 턱턱 막혔다. 돈달라고 전화도 오고 신용불량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대형마트 공연을 갔는데 관객이 없더라. 대낮에 선글라스를 끼고 '쇼'를 부르는데 옆에서 사은품 행사를 하더라. 다들 나는 관심이 없고 사은품에만 관심이 있더라. 눈을 질끈 감고 불렀다"고 털어놨다.

won@xportsnews.com / 사진=MBC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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