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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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코어] '사랑의 온도' 시청률 하락에도 월화극 1위 수성…'9.6%'

기사입력 2017.10.03 07:59 / 기사수정 2017.10.03 08:1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가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2일 방송된 '사랑의 온도'는 9.6%(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11.0%)보다 1.4%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현수(서현진 분)가 온정선(양세종)에 대한 마음을 드러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현수는 부모님의 위로에 눈물 흘렸고, '일 때문에 울면서도 머릿속을 꽉 채우고 있는 건 단 한 남자뿐이라는 것이었다'라며 온정선을 그리워했다.

다음 날 이현수는 우연히 온정선과 마주쳤고, "온정선"이라며 왜 남의 이름을 그렇게 크게 불러세웠다. 이현수는 "할 이야기 있잖아. 어제 이야기 하다 말았잖아. 벌써 출근하는 거야?"라며 붙잡았다.

이현수는 "나 잘 나가는 애인 없어. 사귀는 여자 있어?"라며 물었고, 온정선은 "없어. 없는 데 이유가 있어?"라며 털어놨다. 이현수는 "내가 전화 안 받아서 많이 화났었어?"라며 걱정했고, 온정선은 "난 단 한 번도 현수 씨한테 화난 적 없어. 화가 안 나"라며 고백했다.

게다가 이현수는 "후회했어. 아팠어. 꿈을 이루기 위해 내가 포기한 것들이"라며 진심을 전했다. 그러나 온정선은 "거절이야. 거절당할 줄 몰랐지"라며 이현수의 고백을 거절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웹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우주의 별이'는 2.8%, KBS 2TV '란제리 소녀시대'는 4.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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