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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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종영, 유승호♥김소현 혼인으로 해피엔딩 (종합)

기사입력 2017.07.13 23:0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군주' 유승호와 김소현이 혼인을 맺었다.

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 39회·40회에서는 세자 이선(유승호 분)이 백성들을 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우재(김병철)는 세자 이선에게 해독제 비방을 알려줬다. 우보(박철민)는 김우재가 알려준 비방대로 해독제를 만들었다. 대신들은 해독제를 먹지 않겠다고 버텼고, 대목(허준호)에게 보내달라고 사정했다.

이때 한가은(김소현)은 "제가 믿게 해드리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이것은 짐꽃환입니다. 이제 제가 이 해독제를 먹고 살아난다면 이것은 분명한 해독제. 모두 믿고 드셔도 될 것입니다"라며 짐꽃환과 해독제를 차례대로 먹었다.

한가은은 곧바로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세자 이선은 한가은을 품에 안은 채 눈물 흘렸다. 다행히 한가은은 해독제의 효험을 봤고, 세자 이선은 대신들의 신뢰를 얻었다. 

결국 세자 이선은 편수회를 무너뜨렸다. 그러나 세자 이선은 무력을 쓰지 않았다. 앞서 김우재는 "소인의 아비 대목의 목숨만은 살려주십시오"라며 부탁했던 것. 세자 이선은 대목에게 "대목 그대의 아들이 아버지를 살려달라했소. 그대가 나에게 준 시련과 고통. 내 비록 그대를 용서할 수 없으나 그대가 지금의 나를 만들었소"라며 용서했다.

또 세자 이선과 한가은은 천민 이선(엘)에게 해독제를 건넸고, 세자 이선은 "너에게 대역이 되어달라 부탁했을 때 그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미처 몰랐었다. 진심으로 미안하다"라며 사죄했다.

특히 대신들은 폐주가 간택한 중전이었다는 이유로 한가은과 세자 이선의 혼인을 반대했다. 세자 이선은 왕좌에서 내려가겠다고 선언했다. 세자 이선은 끝내 한가은을 중전으로 맞을 수 있었다.

그러나 현석(송인국)은 대목의 복수를 하기 위해 한가은을 위협했다. 이를 안 천민 이선은 한가은을 지키려다 칼에 베여 목숨을 잃었다. 

1년이 흐른 뒤 세자 이선과 한가은이 혼인을 치르며 해피엔딩을 이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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