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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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누에바-오간도 복귀 시동...'완전체 마운드' 가까워진다

기사입력 2017.07.12 16:41 / 기사수정 2017.07.12 16:44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채정연 기자] 카를로스 비야누에바, 알렉시 오간도 두 한화 이글스 외인 듀오가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연장 11회초 마무리투수 정우람이 신본기에게 역전타를 허용하며 접전 끝에 패했다. 한화는 토종 선발 배영수를 내세워 설욕에 나선다.

이날 롯데전에 앞서 이상군 감독대행은 "비야누에바가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자신이 던질 수 있는 구종들을 모두 던질 수 있고, 통증이 없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피칭 후 상태를 살펴야 하기 때문에 아직 속단은 이른 상황이나, 21일부터 열리는 두산과의 3연전에는 등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대행은 "몸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이틀 쉰 후 불펜 피칭을 한 번 더 하려 한다. 실전 점검 대신 올스타 브레이크 때 라이브 피칭을 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오간도 역시 이날 대전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실내에서 웨이트 등을 소화하며 몸을 만드는 과정 중에 있다. 피칭은 아직이나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최근 송광민, 이용규의 합류로 타선의 짜임새를 갖춘 한화가 부상 투수들의 복귀가 근접하며 후반기 반등을 기대케 하고 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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