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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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듀얼' 양세종, 복제인간 만든 박지일에 복수할까

기사입력 2017.07.10 06:53 / 기사수정 2017.07.10 01:1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듀얼' 양세종이 복제인간을 설계한 박지일에게 총을 겨누었다.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토일드라마 '듀얼' 12회에서는 최조혜(김정은 분)가 한유라(엄수정)에게 거래를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득천(정재영)의 딸 장수연(이나윤)은 줄기세포 치료제의 부작용으로 간, 폐에서 악성 종양이 발견됐다. 길어야 한 달의 시간이 남았다고. 장수연처럼 줄기세포 치료제를 맞고 깨어난 박 회장(박지일)도 이 소식을 들었다. 박 회장은 아들과 딸에게 진짜 치료제를 찾아오면 후계자 자리를 주겠다고 압박했다.

박서진(조수향)이 가진 카드라곤 이성훈(양세종)밖에 없는 상황. 일단 박서진은 이성훈의 거처를 옮기려고 했다. 하지만 이성훈은 이미 박서진이 산영제약 박회장의 딸임을 알고 있으며, 자신이 박서진을 이용해온 거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돈과 약을 가져오면 박서진은 살려주겠다고. 이어 이성훈은 "가서 너희 아버지한테 전해. 내가 곧 찾아가겠다고"라며 박서진을 따라가지 않았다.

그 말처럼 이성훈은 박 회장 앞에 나타났다. 박 회장이 "날 죽이러 온 거냐"라고 묻자 이성훈은 "너희들 마음대로 만들고, 가지고 놀면서 왜 죽이면 안 돼?"라며 총을 겨누었다. 박 회장이 "왜 가만히 있다가 지금이냐"라고 묻자 이성훈은 "의식없는 사람을 죽이는 건 재미없잖아. 너한테 꼭 물어보고 싶은 것도 있었고"라며 "왜 날 만든 거야?"라고 밝혔다.

한편 장득천, 이성준(양세종), 류미래(서은수)는 류정숙과 친분이 있던 강경호라는 남자를 만났다. 강경호가 어떤 정보를 더 알고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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