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7.07 10:59 / 기사수정 2017.07.07 11:00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아빠 어디가' 김유곤CP가 또 한번 새로운 가족예능을 선보인다.
tvN '‘둥지탈출’이 오는 15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한다. ‘둥지탈출’은 낯선 땅에서 펼쳐지는 청춘들의 좌충우돌 생활기를 담은 프로그램. 난생처음 부모의 품을 떠난 여섯 청춘들이 낯선 환경에서 생활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담은 일명 '자립 어드벤처'를 선보인다.
최민수-강주은 부부의 아들 최유성, 꽃중년 배우 박상원의 딸 박지윤, 배우 이종원의 아들 이성준, 국회의원 기동민의 아들 기대명, 예능대모 박미선의 딸 이유리, 원조여신 배우 김혜선의 아들 최원석 등이 출연한다.
‘둥지탈출’은 특히, 앞서 ‘아빠! 어디가?’를 통해 국내 가족예능의 한 획을 그으며 ‘가족예능의 원조’라고도 불리는 김유곤CP가 tvN에서 처음 선보이는 가족예능으로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 가족예능 원조 김유곤CP ‘둥지탈출’ 기획한 이유는?
첫 방송을 앞두고 김유곤CP는 “기존의 가족예능과는 다른 시도를 해보고 싶어 ‘둥지탈출’을 기획하게 됐다고”고 입을 열었다. 김CP는 “’아빠 어디가’ 이후 가족예능의 홍수의 시대라고 불릴 만큼 가족예능이 큰 인기를 얻었다”며 “’둥지탈출’에서는 ‘아빠 어디가’가 지녔던 정서는 살리되, 어린 아이들이 아닌 청춘들을 주인공으로 한 다른 세대의 이야기를 담아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다양한 형식으로 변주되며 오랜 기간 사랑을 받고 있는 ‘가족예능’의 인기 비결에 대해서는 “인생사의 희로애락은 모두 가족으로부터 출발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다른 가족들이 어떻게 사는지 궁금해한다는 점에서 ‘가족예능’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 청춘6인의 자립 어드벤처! ‘네팔’로 떠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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